2011년 5월 25일 수요일

친한 여자친구 생기는법

나: 나랑 사귈래?
여자: 그냥 친한 친구로 지내자.

ㅋㅋㅋㅋ 웃기지만 뭔가 공감(?)이 가는 유머..

지난 금요일에 young adult group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갔었어
pirates of caribbean을 봤지.
정말 보기도 싫었고, 보고나서도 좀 후회했어. 사실 좀 재미없었거든.
근데 그와중에 돈낭비와 시간낭비에 의해 짜증이 나있는 날 구해준 그녀!
Astrid Berges-Frisbe!!!!
솔직히 말해서 엄청난 미인은 아니지만 무언가 사람을 집중시키고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
눈빛을 지닌거 같았어.
난 이런 매력있는 여인을 만날꺼야 (당연 겉모습 보다도 속이 알찬 여자를 만나야 겠지만)
근데...훗날 나와 마주보며 웃는 그녀는 누구일까??

2011년 5월 22일 일요일

첫글

친구의 blog를 우연히 찾게됬어. 그래서 나도 하나 만들었지 :)
나중에 먼 훗날, 이 글들을 보게되면 참 유치하겠지만 정말 좋은 추억이 될테지.
초등학생때 일기쓴후로 정말 한번도 쓴적이 없어, 내자신에게 좀 많이 미안하네..

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교회를 나갔어, 거의 한달만인거 같아. 하지만 우리교회는 변한거 하나없이 너무 좋아. 난 사랑을 잘 모르지만, 이런느낌일까? 사랑이란거?
힘들때나 기쁠때나 마음이가고 몸이 가게되는곳이야, 나에게 교회란건.

하나님께 감사해. 내가 시험에 들어 아무리 하나님의 사랑을 멀리하고 말씀을 멀리하더라도 나의 하나님은 나의 손을 놓치않으셔. 그 순간만은 정말 귀찮지만 결국은 나의 무릎을 끓고 하나님의 사랑앞에 눈물을 흘리게 하셔.
미래의 내가 만약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다면, 제발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말해주고 싶어.
영원히..